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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피난우선 패러다임 집중 홍보

  • 웹출고시간2019.04.11 15:42:37
  • 최종수정2019.04.11 15:42:37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화재안전 특별대책 추진 역점시책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피난우선 패러다임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

최근 10년간 화재 통계에 의하면 화재발생 건수는 감소추세이나 사상자는 오히려 증가추세며, 최근 3년간 전체 화재대비 인명피해 발생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우선순위에 대해 잘못 인식한 탓으로 인한 대피지연이 주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진압에 치중했던 소방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대피 우선 훈련·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는 △불나면 대피먼저 정책 홍보를 통한 공감대 형성 △대피우선 캠페인 확산 및 무각본 화재대피 훈련 실시 △유관기관·단체 등과 합동 캠페인으로 대피우선 원칙 확산 △비상구 바닥, 계단, 통로등에 대형 픽토그램(문 닫고→피난우선→119신고) 표기 확산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익수 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시 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이 필요할 시기"라며 "가정이나 직장, 학교 등에서는 화재피난계획을 수립해 화재발생시 반사적으로 안전행동을 할 수 있도록 피난훈련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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