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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0 16:47:22
  • 최종수정2019.04.10 16:47:22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도서관은 2년 연속 국비 공모 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의 400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유기획과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라는 4가지 유형으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청원도서관은 이 사업 가운데 참여자 중심의 인문 독서 활동인 '함께 읽기'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삶을 가꾸는 예술 읽기'라는 대주제로 오는 5월 22일부터 2차수 20회에 걸쳐 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차수별 소주제는 △1차수 지적 공감을 위한 미술 읽기 △2차수 클래식이 들려주는 인생 읽기로 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경험한 참여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확장된 인문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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