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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부처 공직자 초청 간담회 가져

간담회 및 주요부처 방문으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9.04.10 13:36:00
  • 최종수정2019.04.10 13:36: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0일 세종시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출향 공직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시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제천 출신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 국비업무를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 15명,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공직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 발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중앙부처와 제천시 공직자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로 제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후 이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해 국비확보 활동도 펼쳤다.

관련부처 방문에서 이 시장은 하소동 복합건물 화재사고 부지 내 들어설 시민문화타워의 건립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교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회인 야구장 조성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 △천연물 제제개발 생산시설 구축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 △제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국도5호선(봉양~신림) 확·포장 사업의 국비확보에 대해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제천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협조체계를 긴밀히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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