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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제4회 전국 민송백일장 열려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중·고·대·일반부 대상

  • 웹출고시간2019.04.10 14:32:11
  • 최종수정2019.04.10 14:32:11

제4회 전국 민속백일장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주최하고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이 주관하는 제4회 민송백일장이 오는 5월 29일 열린다.

세명대학교 설립자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이념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백일장은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으로 나뉘어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대학·일반부 참가자들이 글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홈페이지(www.semyung.ac.kr) '제4회 민송백일장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각 학교별, 단체별, 개인별 참가자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대회 당일인 오는 5월 29일 오전 1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세명대 관계자는 "봄빛이 무르익은 아름다운 세명대 캠퍼스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부문별 장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시상하며 일정 금액의 상금도 수여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세명대 김기태 교수의 진행으로 초대 청소년보호위원장이었던 강지원 변호사를 초청해 명사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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