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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4기 출범

학교폭력 예방 위한 또래상담자의 첫 걸음

  • 웹출고시간2019.04.10 17:09:49
  • 최종수정2019.04.10 17:09:4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4기 충주시솔리언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각 학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솔리언(solian)은 '해결하다'라는 의미의 솔브(solv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이언(ian)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돕는 친구를 뜻한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동아리다.

고미숙 센터장은 "솔리언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는 또래 문화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매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토론회, 또래상담자 소진방지 미니운동회, 학교폭력 예방 홍보 UCC 제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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