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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유한킴벌리, '도시 숲 가꾸기' 나서

2년생 금강송 묘목 1만그루 심어

  • 웹출고시간2019.04.08 13:38:18
  • 최종수정2019.04.08 13:38:18

충주시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이 '충주 도시숲 가꾸기' 협력 사업을 위한 묘목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이 도시 숲 가꾸기에 나섰다.

시는 8일 옛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유한킴벌리㈜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도시숲 가꾸기' 협력 사업을 위한 묘목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시와 발전협의회는 유한킴벌리로부터 2년생 어린 묘목 금강송 1만 그루를 지원받아 묘목을 심고 가꿔 향후 울창한 푸른 도시숲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며 환경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시기에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3개 민관이 도시 숲 조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경희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장은 "도시숲 조성은 현재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도시 숲 가꾸기는 충주시 천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그루 한그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나무심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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