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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5 17:20:18
  • 최종수정2019.04.05 17:20:1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5일 2일간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쏠비치리조트에서 강소농 기본교육 이수자 및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강소농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계속되며, 교육 후에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운영 및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강소농의 이해와 전략 및 농업경영체 분석 △농업경영의 비전 및 단기목표 설정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천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강화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성공 농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747개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 교육과 함께 맞춤형 농가 컨설팅 지원 등 강소농 육성 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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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