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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탄소 녹색생활 확산 위한 협약

초록아파트 만들기 및 녹색생활시범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9.04.03 17:41:04
  • 최종수정2019.04.03 17:41:0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발생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나선다.

시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지역 내 11개 아파트, 7개 초등학교와 녹색생활 실천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11개 참여 아파트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 요금 고지서를 분석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해 준다.

시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초록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7개 참여 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녹색생활시범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도 함께 실시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상정 환경수자원과장은 "이날 협약이 환경의 소중함과 녹색생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저탄소 녹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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