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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봉사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 주거환경개선

  • 웹출고시간2019.04.03 10:04:43
  • 최종수정2019.04.03 10:04:43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노인의 주거환경개선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에 걸쳐 봉사활동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 안팎으로 방치돼 있는 다량의 쓰레기와 사용한지 오래된 물건들을 치우며 청소했다.

또 비닐로 설치돼 너덜너덜해진 노후 비가림막을 제거하고 단열과 환경미화를 위한 새로운 비가림막으로 교체했다.

집수리 봉사 대상자는 부양의무자인 자녀들이 있음에도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홀몸노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홍성억 위원장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집수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이웃돕기,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문화향유 행사, 출생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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