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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9일 30개 업체 참여, 200여명 채용 계획

  • 웹출고시간2019.04.02 09:50:03
  • 최종수정2019.04.02 09:50:03

일자리박람회가 열리는 모습(지난해)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9일 오후 2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 인력 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 충주시
행사에는 장애인을 병행 채용하는 동화FC㈜와 글로텍㈜을 비롯해 코오롱생명과학㈜, ㈜지앤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대경코빌, 더블유씨피㈜ 등 30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는 입사지원서 코칭 및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를 진행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구직상담, 직업훈련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근로자와 기업의 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한 노사 고충처리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누구나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사 이력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도 있는 만큼 확인하고 준비해야 이중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매년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는 충주시에서 가장 큰 채용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기업의 인력채용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10월경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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