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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 청주 온다

내달 10일 청주예술의전당서 내한 20주년 기념콘서트

  • 웹출고시간2019.04.01 16:36:37
  • 최종수정2019.04.01 16:36:37
[충북일보]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내한 20주년 기념 콘서트 '진심(Cordiality)'을 연다.

1999년 첫 내한 공연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조용하고 나직한 서정적 선율로 아름다운 추억들을 돌아본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자연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과 힘들던 시절에 쓴 희망을 담은 멜로디, 드라마 OST로 극의 흐름을 담아낸 곡 등 곡을 쓴 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작곡한 곡들에 그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공연은 피아노 솔로 연주뿐 아니라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의 연주도 곁들여진다.

피아노의 음색을 현악기가 부드럽게 감싸안고 목관악기의 색채를 더한 산뜻한 음색도 담긴다.

유키 구라모토는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는 것이 제가 주로 하는 작업이지만 다른 악기들과의 협연 형태로 연주하는 것도 무척 흥미롭고 기분 좋은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R석 9만9천 원, S석 7만7천 원, A석 5만5천 원·3만3천 원.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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