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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체육회, 안중혁 사무국장 임명

엘리트·생활체육 균형발전, 지역 체육의 중추적인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9.04.01 11:12:41
  • 최종수정2019.04.01 11:12:4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가 정기 이사회에서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을 가결하고 안중혁(58)씨를 4월 1일자로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안중혁 신임 사무국장은 엘리트 탁구선수 출신으로 평소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전공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탁구협회장을 맡아 왔음은 물론 30년 간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 탁구 대표로 활약하며 지역 체육계에 크게 기여했다.

신임 안 사무국장은 "오랜 행정경험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와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제천시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향 제시를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체육회장인 이상천 시장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대회 개최 및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체육으로 건강한 제천을 만들겠다"며 "신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제천 체육인이 하나로 뭉쳐 제천 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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