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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1공구 준공

BT·IT 및 첨단산업 집적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9.03.31 14:19:43
  • 최종수정2019.03.31 17:27:00

충북경제자유구역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오송바이오폴리스 항공사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생명과학단지)가 부분(1공구) 준공됐다.

31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9천323억 원이 투입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전체 면적은 328만4천㎡로 이 가운데 부분 준공된 곳은 전체 면적의 99%를 차지하는 1공구(325만7천㎡)다. 1공구는 지난 2014년 8월 착공 후 4년여 공사 끝에 지난해 말에 부지 조성을 마쳤다. 2공구(2만6천㎡)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 하고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BT, IT 및 첨단산업을 집적하게 된다. 사업이 최종 준공되면 2만 6천 명의 고용증가, 3조 6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이미 조성된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생명타운과 함께 R&D·인허가 및 보건의료정책·생산이 결합된 국내 최대·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서, 이미 82개 국내외 기업과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 기업용지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공급용지는 없는 상황이다.

전형식 청장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1공구 준공이 도내를 넘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준공이 늦어질 경우 입주예정자의 경제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부분 준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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