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

2억원 투입, 50개소 정비

  • 웹출고시간2019.03.31 13:14:38
  • 최종수정2019.03.31 13:14:3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충북도 공모사업에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읍 진천대교에서 성석사거리까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2억 원으로 사업대상 업소는 50개소로 깨끗한 거리를 위해 기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1업소 1개간판(벽면이용간판)'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25일 진행된 주민간담회 개최를 통해 사업 취지와 방식을 설명했으며 향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군은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노후 및 불법 간판을 교체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획일적인 간판 디자인이 아닌 각 점포의 특색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위해 광고주와 개별 협의를 통해 디자인을 개발한다.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고시한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간판개선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주민 스스로가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간판개선사업 및 불법광고물 근절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