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전국 12개 도시 최종 선정, 충청권 유일

  • 웹출고시간2019.03.31 13:18:01
  • 최종수정2019.03.31 13:18: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9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6천만 원(국비 3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전국 160개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했고, 충주시를 비롯해 1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2년 연속 충주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시는 작년에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장애인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사업 계획에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장애 유형별, 정도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장애 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의 전문화 및 선진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통합과정을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청년상인 등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한 장애인 평생학습 공동체 기반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을 전국적 우수학습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 자립, 자활 프로그램 운영 등 타 평생학습도시보다 앞서 운영된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선두 주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지역사회 전체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운영이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평생학습권 불평등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