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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운영

매주 1회, 6개월 과정

  • 웹출고시간2019.03.31 14:22:15
  • 최종수정2019.03.31 14:22:15

청소년들이 금연상담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 흡연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금연지도에 나섰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센터를 이용하는 흡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상담·교육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금연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6명의 청소년이 6개월 과정으로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CO₂ 측정결과 수치가 19에서 6으로 떨어지는 등 긍정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금연 활동에 참여 중인 한 청소년은 "1월 1일이 되면 늘 금연을 결심하지만 실천이 잘 안 됐는데,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흡연 욕구를 잠재우고 있다"며 "매주 마다 CO₂측정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6주에 걸쳐 진행되는 상담서비스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금연 12주차와 24주차, 6개월 차에 걸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주변 청소년에게도 금연프로그램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자체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오는 13일 검정고시를 대비한 멘토링 수업뿐만 아니라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과 스포츠동아리 활동, 문화체험·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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