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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31 13:19:44
  • 최종수정2019.03.31 13:19:44
[충북일보=충주] 이종배(충주·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국비 49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충주는 동사업의 목표를 생명농업기반 공동체지원농업(CSA) 확산으로 설정했다.

공동체지원농업이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 방법으로 기존의 생산자나 소매자 중심의 농산물 유통이 아닌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유통을 말한다.

이에 소비자가 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업인단체 등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로컬푸드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농업인들에게 신농법교육을 실시하고, 귀농 청년들에게는 농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킹을 지원한다.

농업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개발·발굴해 공동체 통합브랜딩을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의원은 충주시와 협력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부 관계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왔고, 그 결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충주 농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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