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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일선 청주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기업하기 좋은 청주산단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9.03.28 17:07:14
  • 최종수정2019.03.28 17:07:14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일선(63·㈜디에프텍 대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28일 취임했다.

현 이사장은 이날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시종 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유관기관장, 입주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 이사장은 "관리공단 임직원들과 합심해 기업경영환경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이와 함께 430여 입주기업과 2만8천여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경제 비중 4% 달성에 청주산업단지가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입주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일들을 추진함에 있어 더욱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임 정붕익(㈜테크윈 대표) 이사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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