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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W미래채움 공모사업 선정

국비 70억원 투입, 거점센터 조성

  • 웹출고시간2019.03.28 17:11:14
  • 최종수정2019.03.28 17:11:14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청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의 'SW미래채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SW미래채움은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중등학생에게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년간 총 70억 원(국비 35억 원, 지방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비로 흥덕구 복대동 대농공원 내 다목적 교양시설을 SW교육 거점센터로 만들어 AR/VR 체험존, AI/로봇랩, 드론랩, 아이디어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연간 전문강사 100명을 육성하고, 연간 초·중학생 3천 명에게 교육도 한다.

교육은 단계별(기본~심화) 과정으로 진행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방문교육도 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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