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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육성 탄력

미술전시해설사사업 선정 3천600만원 확보
시민 대상 도슨트 교육프로그램 공모 계획

  • 웹출고시간2019.03.28 16:23:52
  • 최종수정2019.03.28 16:23:52
[충북일보]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이 미술 전시해설사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천6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미술 전시해설사 육성지원사업은 일반 관람객이 미술전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됐다.

조직위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올 여름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교육프로그램 공개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와 가족(청소년) 도슨트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전문 도슨트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의 전시해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가족(청소년) 도슨트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맞춤형 직업 체험의 기회와 비엔날레의 해설자로 활동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내용이 어렵다는 기존의 시각을 극복하고 공예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8일~11월 17일 41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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