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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유관기관·단체 초청 정책추진 설명회 가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동 적극 홍보

  • 웹출고시간2019.03.28 14:02:11
  • 최종수정2019.03.28 14:02:11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28일 관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을 초청해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임원진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상담소 등 각 기관별 단체장들이 참석해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해 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성폭력 사건,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예방 대책과 경찰 대응에 대해 여성단체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해 많은 좋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도가 낮다"며 "직접 시민들을 찾아 홍보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시민들도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와 협업해 지역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상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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