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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나들이 잘 다녀오세요"

충북농협, 다문화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 선물

  • 웹출고시간2019.03.27 17:11:27
  • 최종수정2019.03.27 20:07:58

김태종(가운데) 충북농협 본부장이 결혼이주여성 가정에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7일 괴산농협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의 사회공헌 기관인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항공권과 체재비는 일본 결혼이주여성 모쿠다에다에코(55)씨와 정순종(56)씨 부부에게 전달됐다.

충북농협은 항공권 전달 가정을 선정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자녀가 많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모국방문 기회가 적은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는 도내서 총 14개 가정 52명의 가족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얻게 된다.

충북농협은 지역 여성단체와 연계해 친정부모 결연 맺기, 의료지원, 문화체험 등 결혼이주여성 관련 복지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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