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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7 11:19:30
  • 최종수정2019.03.27 11:19:3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읍 상계리 진천 11호 등 4그루(느티나무 4본)의 보호수를 대상으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생육상황 등 현지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 보호수로 진천 11호 , 진천 13호, 진천 24호, 진천 42호를 각각 선정했다.

군은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썩은 부분 제거, 인공 수피 작업 등의 수목에 대한 외과수술과 위험가지 정리, 수관청소 작업을 병행해 실시한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노목, 거목, 희귀 목 중 보존 및 증식의 가치가 있는 나무에 대해 지정하며, 번식이나 풍치 보존 및 학술에 참고하기 위해 보호 관리된다.

군은 현재 46개소 55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느티나무가 38그루로 가장 많고, 향나무 8그루, 은행나무 6그루, 버드나무 1그루, 팽나무 1그루 순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나무는 809년된 진천42호(백곡면 석현리 산 28)이다.

지난해에도 군은 상반기 5개소, 하반기 3개소 등 총 8그루에 대한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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