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27 09:27:17
  • 최종수정2019.03.27 09:27:17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입산객의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와 산림자원의 훼손을 막기 위해 오는 4월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도는 산나물·산약초 집단 생육지, 산불피해 우려지, 주요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와 임도변 주차 차량을 조사해 임산물 불법굴취 및 채취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입산자와 산나물·산약초 채취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와 단속을 연계해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산에 들어가는 행위, 입산금지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친다.

산림 내 임산물을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73조 규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내 입목굴취 및 임산물 채취는 소유자의 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며 "입산 전에는 반드시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여 입산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불법 취사 등 금지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