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 2019 협회장배전국중·고선수권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19.03.26 18:00:31
  • 최종수정2019.03.26 18:00:31

26일 청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2019 협회장배 전국 중·고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김종서) 핸드볼팀이 '2019 협회장배 전국 중·고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6까지 7일간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체육관 및 초당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예선전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뒤 인천비즈니스고를 28 대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 라이벌 황지정보산업고를 맞아 접전 끝에 24 대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지난해 전북에서 개최된 99회 전국체전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라이벌인 황지정보산업고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해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신여중 핸드볼팀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강원 세연중에 30대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김진성 일신여고 핸드볼팀 감독은"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집중력이 향상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훈련에 더욱 매진해 100회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