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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6 16:29:03
  • 최종수정2019.03.26 16:29: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청주지법 충주지원과 청주지검 충주지청이 도심 외곽인 달천동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원 등은 달천동 마이웨딩홀 인근 모시래뜰을 이전 예정지로 지목하고 시에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이곳 4만㎡ 생산녹지를 매입해 공공청사 용지로 도시계획을 변경한 뒤 법무부에 매각해 달라는 취지다.

시와 충주지원 등은 조만간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도에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요청하게 된다. 사유지인 예정용지를 매입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법무부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결정과 토지매입, 기반시설 조성 등에 3~4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충주지원 등의 새 청사 입주 시기는 5~6년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상공회의소의 건의에 따라 충주지원 등에 공설운동장 터 이전도 검토를 요청했지만, 최종 달천동 모시래뜰을 낙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청사는 1979년 충주시 교현동에 지어졌다. 40년 이상 경과하면서 건물이 노후화하고 주차장도 비좁아 민원인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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