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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업무에 필요한 지식 전달로 능력배양에 중점

  • 웹출고시간2019.03.26 16:49:22
  • 최종수정2019.03.26 16:49:2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6일 공직새내기 신규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과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력 제고를 위해 실무행정법, 회계 및 예산실무과정, 민원실무과정, 인사실무과정, 감사실무과정, 보안·개인정보보호법, 공문서실무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등 신규 공직자에게 업무 추진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 업무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4월 이후 임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분야별 직무교육으로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유연한 직무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등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오랫동안 실무를 경험한 공직 선배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근무하며 겪었던 사례 위주의 업무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내용을 편성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는 최성회 부군수가 직접 특별강사로 나서 공법상 공무를 담당하는 기관구성자로서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행정법과 개별법 특강을 진행가졌다.

최 부군수는 "군민의 대표자이자 수임자로서 군민 전체에 봉사하고 주민에 책임을 지는 공직자로서 선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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