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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5년 연속 선정

소태면 오량천, 노은면 대방골 등 6개 도랑
사업비 1억7천300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3.26 10:35:11
  • 최종수정2019.03.26 10:35: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9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7천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 및 실개천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주에서는 △2015년 산척면 서대천 △2016년 동량면 운교천 △2017년 중앙탑면 퉁점천, 금가면 종포 도랑, 엄정면 추평천 △2018년 대소원면 검단도랑, 대소원면 능골도랑 등이 각각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충주시는 2016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로는 소태면 오량천과 노은면 대방골천 등 2곳이 선정됐다.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2천만 원을 투입, 민·관이 협력해 오염 퇴적물 준설, 도랑 정비, 수생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척면 서대천 등 기존에 사업을 추진했던 4개 도랑에 대해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5천3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보수, 제초작업, 쓰레기 정화활동 전개 등 사후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이종배 국회위원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훼손된 도랑을 복원, 관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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