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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의 발전방향 능동적 대응 당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 웹출고시간2019.03.25 13:55:57
  • 최종수정2019.03.25 13:55:57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주요사업 추진 시 지역 발전 방향을 고려해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25일 현안회의 자리에서,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 정부가 세운 기준에만 맞추려 하지 말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찾아내서 능동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수안보는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아야 도시재생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과선교 문제와 고속화 노선 문제를 꼽은 조 시장은 "철로 지중화와 동충주역 신설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지역 발전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노선변경 및 동충주역 신설에 관한 내용이 정책 당국에 적극 수용될 수 있도록 충북도청, 국토부, 기재부 등 정책 결정의 단계별로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교통대 학생 택시요금 할증제외 협약과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각종 시설 점검과 관련해 "현장 중심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사업을 추진할 때 시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충분히 고민해 보고 꼭 반영해야 한다"며 "동충주역 신설 등 지역 발전에 중요한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또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의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피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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