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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

2019년 5개 부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 웹출고시간2019.03.25 10:29:42
  • 최종수정2019.03.25 10:29:42

충주박물관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 공모사업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박물관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 등 5개 부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박물관은 매년 특별전과 2회의 전통문화학교,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시켜 왔다.

이에 더해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은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 사업에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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