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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4 13:09:56
  • 최종수정2019.03.24 13:09:56

완연한 봄을 맞아 그림책 전시회를 갖는 제천시립도서관 전경.

[충북일보=제천] 다가오는 새봄 제천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의병도서관 1층 로비의 유휴벽면을 활용해 전시공간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전시는 다음달 2일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17개 작품이 전시되며 분기별로 다른 주제의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 주제 및 작품선정은 '제천 동화읽는어른모임'의 활동으로 이뤄지며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꿈과 상상력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명자 관장은 "그림책을 예술작품으로 이해함으로써 도서관에 따뜻한 온기가 생기고 문화 재생공간으로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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