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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3 22:24:14
  • 최종수정2019.03.23 22:24: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새봄을 맞아 22일 오전 군내 전 지역에서 '범군민 새봄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단체과 사회단체, 주민 등 3천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900여 명은 보은읍 시가지를 13개 구역으로 나눠 주택가, 도로변 및 마을공터에서 겨우내 방치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각 마을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이장, 반장 책임아래 마을주변과 평소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하며 말끔하게 쓰레기를 치웠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한 환경의식과 작은 실천이 우리고장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시작임을 인식하고 무단으로 생활쓰레기를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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