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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드시고 영양 보충하세요"

㈜올계, 제천시에 2천80판 기탁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19.03.21 13:02:39
  • 최종수정2019.03.21 19:52:01

건강하고 맛있는 유기농 닭을 생산하는 ㈜올계 문태연 대표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계란 2천80판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건강하고 맛있는 유기농 닭을 생산하는 ㈜올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천시에 2천 500만원 상당의 계란(30구) 2천80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16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운영 중인 ㈜올계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탁된 계란은 각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이날 문태연 대표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식탁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인들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 및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품질의 식자재를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우수 업체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올계는 유기농 닭을 생산하는 업체로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를 모토로 항생제, 호르몬제를 쓰지 않고 농장에 방사해 사육한 유기농 닭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계 기술연구소를 운영해 유기농 닭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며 백화점에 입점하며 경쟁 유명 계육업체와 치열한 매출 경쟁을 벌이는 등 업계에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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