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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야간운동교실 운영

내달 25일까지 모집, 직장인 비만예방 도움

  • 웹출고시간2019.03.21 10:47:58
  • 최종수정2019.03.21 10:47:5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직장인 등 주간 운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4월 8일 오후 8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야간운동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장소별로 각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충주체육관(연수동),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충인동), 마루신협 서충주기업도시지점(중앙탑면) 등 3곳에서 주 3회(월·수·금)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이번 야간 운동교실은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중앙탑면에 위치한 마루신협 운동교실을 추가로 운영한다.

12주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식습관 및 운동습관을 개선해 비만예방과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 설정, 운동일지와 식사일지 상담을 병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자 중 80%의 체질량지수가 개선됐으며, 76.6%의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은 뇌졸중,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예방,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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