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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할 수 있어요"

道, 전통시장서 캠페인
무료 검진·홍보물 배부 등

  • 웹출고시간2019.03.20 15:56:09
  • 최종수정2019.03.20 19:55:18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이 20일 청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9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이 실시됐다.

충북도는 20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 없는 충북, 건강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청주시 4개 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가 참여했으며 결핵무료 이동검진, 개인상담, 기침예절안내, 결핵 관련 홍보물 배부 등으로 이어졌다.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주로 폐결핵을 유발시키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그 중 약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하게 된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된다. 2~3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발견 및 치료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호흡기 전파를 통한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결핵 검진(흉부X-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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