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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0 16:16:41
  • 최종수정2019.03.20 16:16:4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내년도 정책수립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들어갔다.

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20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역대 최고로 모두 111건의 신규시책 사업이 발굴돼 각 부서의 참여와 토론식 회의를 통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적정성 여부, 사업의 효율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주요 신규시책으로 △주민소통과 공감 행정을 위한'군민 청원제'운영 △맞춤형 주민자치학교 운영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황사 마스크 지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이월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근로자 정착 장려 지원사업 등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들이 발표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시책은 관련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한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송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추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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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