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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법주사와 속리산 신(神)축제 업무협약

'신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로 개최
법주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와 연계

  • 웹출고시간2019.03.19 13:37:26
  • 최종수정2019.03.19 13:37:26

지난 18일 정상혁(사진 왼쪽)보은군수와 정도 법주사 주지스님이 속리산 신(神)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와 '속리산 신(神)축제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지난 18일 협약식에서 속리산 신(神) 축제를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하고 지역문화를 반영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속리산 신(神) 축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신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라는 주제로 법주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속리산 신(神)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신과 함께 '비빔밥 파티', 민속예술경연대회, 송이놀이 등 기존 프로그램을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수정 보완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세계유산 법주사로 떠나는 '별빛여행', 신과 함께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파티, 속리산 신(神) 시네마천국 등 신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속리산 신(神)축제에 직접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협약식에는 정상혁 군수, 정도 법주사 주지스님 및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주사 종무소에서 열렸다.

정상혁 군수는 "속리축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축제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며 법주사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속리산 신(神) 축제를 전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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