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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나물·산약초대학 개강

오는 11월12일까지 110시간 운영
농가소득 작물로 주목받는 산나물·산약초

  • 웹출고시간2019.03.19 14:07:45
  • 최종수정2019.03.19 14:07:4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9일 산나물·산약초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보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산나물·산약초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산나물·산약초대학은 지난해 교육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20시간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23차 110시간을 운영한다.

교육은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나물, 산약초, 버섯 등의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또 산약초를 활용한 효소 발효, 약선음식, 포장재, 마케팅 전략 등 생산, 가공, 유통 등 산림소득 전반에 대해 배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산물 재배농가 등 현장방문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수료생은 현재까지 일반과정 7회 284명, 심화과정 2회 78명을 배출했다.

송석복 군 산림녹지과장은"산나물·산약초가 농가소득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다"며"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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