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역사 교육 현장 자리매김

4월 중순부터 월~토요일까지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9.03.19 10:37:58
  • 최종수정2019.03.19 10:37:58

충주시청 공무원들이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관람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독립운동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충주시 칠금동에 들어선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부지 355.1㎡, 연면적 882.72㎡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역사관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및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어 역사체험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충주시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관람했다.

또 이달에는 진해 해군 유관순함 장교 30명이 역사관을 찾았다.

4월부터는 음성군을 시작으로 충북 북부지역 시·군 공무원들이 역사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과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역사관 방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역사관 측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에만 운영되던 관람시간을 4월 중순부터 월~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역사관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