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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도로서 민간업체 자율주행차 성능 시험

국토교통부,새 기술 현장 검증 위한 업체 공모 시작

  • 웹출고시간2019.03.17 15:01:51
  • 최종수정2019.03.17 15:29:59

자율협력주행 도로 개념도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가 갖춰진 세종~대전 구간 첨단도로에서 민간업체들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량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도로 87.8㎞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키로 했다"며 "사업을 추진할 민간업체 공모를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개념

ⓒ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이 구간에 돌발상황 및 보행자 검지기,신호 제어기,도로기상 정보시스템 등 관련 시설을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해당 도로는 △세종과 대전시내 도로 △대전~당진 및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이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ITS) 주요 서비스

ⓒ 국토교통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실제 도로 기반의 시험공간을 통해 이미 개발됐거나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게 된다.

이창기 국토교통부 첨단자동차기술과 과장은 "이번 공모가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기술적·경험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c-i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211-3218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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