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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6 23:01:10
  • 최종수정2019.03.16 23:01:10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5일 충북 도내 지자체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충북 도내 지방세 공매업무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지방세 체납정리 극대화를 공동 목표로 효율적인 체납정리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체납처분 절차 소개 및 교육 지원 △현안 및 개선사항 청취 등이다.

김태룡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캠코와 지자체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체납징수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방재정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도내 지자체로부터 공매대행을 의뢰받아 총 11억 원의 세수충당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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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