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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실업자,1년 사이 68% 늘었다

2월 실업률도 13개월만에 최고인 3.5%

  • 웹출고시간2019.03.13 14:19:44
  • 최종수정2019.03.13 17:24:34
ⓒ 충청지방통계청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충남을 제외한 세종·대전 지역 일자리 사정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세종시 실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67.6%나 늘어난 6천명에 달했다.

실업률도 작년 2월(2.4%) 이후 13개월만에 가장 높은 3.5%를 기록했다.

대전도 실업자 수가 1년 사이 24.9% 늘어난 4만3천명이었다.
ⓒ 충청지방통계청
대전지역 실업률은 5.4%로, 1월(5.8%)보다는 0.4%p 낮았으나 작년 같은 달(4.4%)보다는 1.0%p 높아졌다.

반면 충남은 세종·대전보다는 고용 형편이 상대적으로 나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실업자가 30.0% 줄어든 3만 7천명이었고, 실업률도 1.5%p 떨어진 3.1%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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