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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3 17:51:37
  • 최종수정2019.03.13 17:51:3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생활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가 방문한 A(50)씨는 갑작스런 뇌병변 장애로 인해 왼쪽다리와 팔이 마비돼 거동이 불편해 방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었다.

수년간 마당에 쓰레기를 방치해 두는 등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였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마을이장 및 부녀회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 등을 치우고 악취가 나는 냉장고, 화장실, 방을 정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최은경 민간위원장은 "이번 봄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장애를 딛고 마음의 문을 열어 지역사회로 나와 활동하고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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