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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2 10:52:01
  • 최종수정2019.03.12 10:52:0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산불전문 진화대원들이 주민들의 논밭두렁 소각 작업을 돕고 산림연접지역의 인화물질 제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사전신청을 받은 120개소에 대해 진화대 4개 조 40명을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으로 편성하고 진화차, 파쇄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소각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자나 독거노인 등 노동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영농부산물 소각 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농번기 일손을 줄이고 산불 위험 부담을 감소시키고 있다.

전통시장 인근 대기소에서 근무중인 산불진화대 50명은 오일장이 열릴 때마다 전통시장 주변에 쓰레기 줍기 및 환경 정화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 방지에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인화물사전제거 작업 및 환경정화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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