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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캠핑장 수용 차량 13대 늘어난다

세종시,내년엔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설치
하류 세종보 물 뺀 뒤에는 금강 경관 훼손돼

  • 웹출고시간2019.03.10 14:17:58
  • 최종수정2019.03.10 14:17:58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연기면 태산로 329)에 올해 안에 13대 규모의 차량 이용 시설(사이트·Site)이 추가로 설치된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연기면 태산로 329)에 올해 안에 13대 규모의 차량 이용 시설(사이트·Site)이 추가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개장 당시 59대이던 이 캠핑장의 차량 수용 규모가 현재 114대에서 127대로 늘어난다. 또 내년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들어선다.

세종시는 " 내년까지 예정으로 지난해부터 총 22억 원을 들여 캠핑장에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차량 이용 시설 외에 화장실·개수대·샤워장 등을 늘린다.

면적 15만㎡의 합강캠핑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과 미호천(금강 지천)이 만나는 합강공원에 만들어졌다.

합강캠핑장 세종보 위치도

ⓒ 원지도 출처=네이버
인근에 금강 전망이 좋은 합강정(정자)과 생태공원·보존습지 등이 있어, 작년 이용객이 2017년보다 33% 늘어난 10만명에 육박했다.

특히 하류 8㎞지점에 지난 2011년 9월 준공된 세종보로 인해 금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캠핑장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졌다.

하지만 정부가 수질 오염을 줄인다는 명분으로 2017년 11월부터 세종보 수문을 연 뒤에는 하류 강 바닥이 드러나는 등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 ☏044-300-5323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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