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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0 13:37:56
  • 최종수정2019.03.10 13:37:56

영동군 노인복지관이 매주 금요일 방문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등을 알려주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 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노인복지관 방문 노인을 대상으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영동군정 홍보와 교육 등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주 1회 무료급식이 실시돼 많은 지역노인이 급식시간 이전부터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 급식 대기시간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군정을 홍보하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계절별 지역노인 건강에 맞는 보건교육 뿐 만 아니라 군 산하 전부서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노인들이 궁금해 하고 놓치기 쉬운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며 군민들의 건강지키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달은 건강과 직결되는 구강관리, 영양관리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노년기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각종 교육 및 홍보로 영동군 행정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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