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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7 14:45:54
  • 최종수정2019.03.07 14:45:54

조병옥 음성군수가 7일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7일 음성읍 읍내리 삼영연립 빌라와 금왕읍 백야리 급경사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조성 사업장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자문단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별 맞춤 체크리스트에 따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에 대해 총 9개 분야 230개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균열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최단 시일 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19일까지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교통시설, 보건복지·식품 등 5개 분야와 자체 발굴한 가스시설, 건축시설, 사회복지, 판매시설 등 4개 분야 총 230개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 등의 전문가인 대학교수, 공공기관 및 현업 종사자 33명으로 구성한 특별 자문단을 운영해 합동점검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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