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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초보농사 맞춤형 교육

진천군 맞춤형 귀농 귀촌교육

  • 웹출고시간2019.03.07 13:40:34
  • 최종수정2019.03.07 13:40:3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등 초보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오는 14일까지 40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진천군으로 귀농·귀촌했거나 예정인 자로 귀농을 희망하거나 농업에 열정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농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 된다.

교육은 농업관련 법률, 회계, 세무교육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분야별 농업기술, 농업정책자금의 이해 등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산업곤충, 6차농산업, 스마트팜 현장 학습도 예정돼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으로 처음 이주하면 관련 법률 세무 지식이 없고 지역 농업의 현황을 알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귀농인이 많다"며 "귀농인들이 농업의 트랜드를 읽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539-7522)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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