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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취·정수장 점검으로 안전사고 미리 막는다

  • 웹출고시간2019.03.07 10:29:16
  • 최종수정2019.03.07 10:29:1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시는 상수도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합동 및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취·정수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내용은 △취·정수장 상류 오염물질 발생 유무 △시설물 인근 기초 지반, 사면 등 붕괴·침하 발생 유무 △시설물 작동상태 △각종 전기·계측제어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특히 정수장에서 사용하는 수처리제 및 소독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불안 요소와 위험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등 개선 조치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직원들의 감각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한층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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