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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김기수·안희선씨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농약 안전사용·포장 개발로 생산성·소득 향상
이웃돕기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

  • 웹출고시간2019.03.04 15:55:11
  • 최종수정2019.03.04 15:55:30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김기수(왼쪽)씨, 안희선씨 부부.

ⓒ 충북농협
[충북일보] 동충주농협 조합원 김기수(50)·안희선(47)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매달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해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충주시 소태면에서 농지 9만9천㎡(3만 평), 사과 2만6천㎡(8천 평), 복숭아 1만9천㎡(6천 평)를 경작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농약의 안전사용과 적정시비, 트랜드에 맞는 포장 개발로 생산성과 농가소득을 향상시켰다.

또 농업인 영농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과학영농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부농의 꿈을 이뤘다.

특히 김씨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9년여 간 소태자율방범대장을 역임하고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향후 김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기여 활동을 하게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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